Category Archives: 밴쿠버살아가는이야기

다국적 국가 속의 동양인 파워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는 17개국가의 다국적 인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물론 세계인구의 구성 비 만큼이나 중국인의 비율이 높고 언어도 틀리게 사용하는 타이완, 홍콩, 본토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오래된 이민역사를 가지고있는 그들은 이민1세들의 고난과 노력을 바탕으로 캐나다 주류사회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커뮤니티도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시끄럽고 지저분한 민족으로 보여질때도...

우리 아이들의 캐나다 학교생활

우리 아이들의 캐나다 학교생활

창을 통해 들어오는 이웃들의 "쏼라 쏼라"가 어렴풋이 잠을 깨우고 커튼 사이로 강렬한 햇살이 느껴질 때, 이곳 캐나다에 와 있음을 실감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결코 길지 않은 1년여의 타국생활이 낯설지만은 않은 일상으로 자리 매김하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엄마」로서 느껴지는 일련의 감정들이 마음에 와 닿을 때마다 좋은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난 후...

동해물과 오캐나다

푸르른 동해를 저만치 아래두고 하늘로 날아오르던 날의 기억... 용기, 도전, 무모함, 불확실한 자신감... 그렇게 시작된 캐나다 생활이 벌써 남들에게 이야기해줄 만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오~ 캐나다~ 이젠 같은 감정으로 다가오는 그 느낌으로...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어설프게 부딪히며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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